[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2012-07-26
팀전에서도 문호준의 실력은 여전했다. 문호준은 신하늘과 짝을 이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A조 1위를 기록하며 예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기복이 심한 플레이를 펼쳤던 신하늘은 문호준과 함께 주행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줘 하품달이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히는데 전혀 이상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팀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의견을 밝힌 문호준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해 다시는 팀전을 하지 못하게 만들어 버리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Q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위를 기록했다.A 문호준=연습을 많이 하지는 않았는데 (신)하늘이 형은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 그래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 초반에 점수가
CLG.EU의 '프로겐' 헨릭 한센의 플레이는 '역시'라는 말이 나오기에 충분했다. 헨릭은 25일 치른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섬머 2012 16강 D조 경기에서 세 경기 모두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헨릭은 세 경기를 통틀어 16킬 5데스 42어시스트라는 어마어마한 성적표를 남겼다. Q 조1위로 8강에 진출한 소감은.A 3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해 기쁘다. 2승1패로 오늘을 경기를 마쳤다면 힘들었을 것이다. 만약 재경기 상황이 나온다면 무조건 탈락이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다. 어려운 조에서 3승을 거둔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Q 일정 조정으로 하루 세 경기를 하는 것이 부담스럽지는 않았나.A 부담감은 있었다. 하
◇IT뱅크의 이수철(왼쪽)과 금동근.IT뱅크가 시즌 첫 승점 3점을 따냈다. 이번 시즌 내내 뒷심 부족을 비롯해 부진한 모습을 면치 못하던 IT뱅크는 웅진을 꺾고 승자전에 올라 막강 SK텔레콤을 8대4로 완파했다. 이수철은 절정에 다다른 샷 감각을 선보이며 상대 선수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고 금동근은 중요 순간마다 결정적인 킬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Q 시즌 첫 승점 3점을 획득한 소감은.A 이수철=이번 시즌은 정말 아쉽게 진 경기가 많았다. 승자전에 올라가서 연장가서 지고, 연장에서 지고 패자전으로 내려간 경기도 많았다. 경기 내용도 항상 먼저 치고 나가다 따라잡힌 경우가 많다. 그래서 어떻게 보완해야할지 고
2012-07-25
안녕하세요.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트위터 아이디 @GilLMeleOn)입니다.스타크래프트 선수로만 진행됐던 트윗문답이 이번에는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선수와 함께 찾아왔습니다. 첫 번째 타자는 아주부 블레이즈의 원거리 딜러 '캡틴 잭' 강형우입니다.강형우는 최근 가장 '핫'한 원거리 딜러로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아주부 블레이즈의 경기를 보시면 알겠지만 강형우는 정확한 포지셔닝과 막강한 화력으로 팀 파이트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아주부 블레이즈의 다른 선수들이 맹활약해도 경기가 끝나면 강형우의 플레이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죠.강형우는 자신의 라이벌로 중국 팀인 WE의 '웨
8게임단 이제동이 또 다시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전후반전에 나서면 패하지만 에이스 결정전만 돌아오면 필승을 거두고 있는 이제동은 8게임단이 6연승을 달리는 동안 에이스 결정전에서 4연승을 챙기면서 팀 승리를 지켜내는 수호신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제동은 "시즌 초반 부진할 때만해도 팀이 포스트 시즌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삼았지만 6연승을 달리며 2위까지 올라온 지금은 정규 시즌1위로 결승에 직행하는 것으로 상향 조절했다"며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이 똘똘 뭉쳐 더 큰 목표인 창단까지 내달리겠다"고 말했다.Q 팀의 6연승을 견인한 소감은.A 분위기가 너무나 좋아서 6연승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 오늘 경기
2012-07-24
안녕하세요. 스타걸 서연지입니다.이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는지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땀이 주르륵 흐르네요. 앞으로 계속 폭염 주위보가 발령된다고 하니 독자 여러분들께서도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소나기까지 계속 예보돼 있으니 우산도 꼭 챙기시고요. 스타리그 결승전과 맞춰 스타리그 대부로 불리는 온게임넷 위영광 PD님과의 인터뷰를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스타리그 결승전이 한 주 밀려 계획대로 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정말 아쉽습니다. 그래도 13년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으로 펼쳐진 스타리그 대망을 장식하는데 저도 조금의 보탬을 한 것 같아 뿌듯한 생각도 드네요.다음 주 토요일, 8월
스타리그에는 첫 진출자가 우승할 경우 '로열로더'라는 수식어를 붙인다. 따라서 스타리그에 처음 올라온 선수들의 목표나 각오는 모두 "로열로더가 되겠다"로 통일된다. 7월23일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로 치러진 듀얼 토너먼트를 통해 스타리그에 올라온 LG-IM 임재덕은 진정한 로열로더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 선수 시절 수도 없이 스타리그의 문을 두드렸지만 줄줄이 패했던 임재덕은 스타2로 또 다시 로열로더에 도전한다. 만 29세의 나이로.Q 스타리그에 진출한 소감은.A 스타1 때 스타리그를 가기 위해 프로게이머를 시작했는데 정말 몇 년만인지 모르겠다. 다 늙어서 꿈을 이루게 돼 기쁘다(
프라임 이정훈이 부유한 플레이를 펼치다가 저그의 깜짝 공격에 두 번이나 무너질 뻔했지만 모두 승리하면서 2승으로 가볍게 스타리그 16강 본선에 진출했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 선수로는 한 번도 오르지 못했던 스타리그에 출전한 이정훈은 흥미로운 경기를 약속했고 "서울디지텍고등학교 선배인 KT 롤스터 이영호와 스타리그에서 대결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Q 스타리그 본선에 진출한 소감은.A 일단 내가 이렇게 힘을 쏟을 수 있는 대회가 스타리그 밖에 없었기에 간절했다. 오늘 열렸던 WCS에 참가해서 바로 탈락해서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스타리그에 진출해서 다행이다.Q WCS 탈락의 충격이 듀얼 경기에 영향을 주지 않
2012-07-23
파격적인 세리머니로 유명한 SK게이밍 장민철의 모습을 스타2 스타리그 조지명식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장민철은 2012 스타2 스타리그 듀얼 C조에서 저그만 두 번 잡고 16강에 합류했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의 선수로 활동할 때에도 파격적인 세리머니를 펼쳤던 장민철이 조지명식에서 마이크를 잡았을 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Q 조2위로 스타리그에 진출한 소감은.A 쉽게 올라갈 줄 알았는데 원이삭 선수에게 져서 '멘붕'이 왔다. 최종전에서도 불리했는데 꾸역꾸역 공격을 해서 올라갔다. 다행이다. Q 예전 스타리그 36강에 올라갔을 때와 지금의 기분은 어떻게 다른가.A 그 때의 기분과는 다른 것 같다. 그 때
도발적인 멘트로 화제를 모았던 스타테일 원이삭이 듀얼 토너먼트 C조에서 2전 전승을 기록하며 16강 본선에 올랐다. 패기 넘치는 발언을 펼쳤던 원이삭은 8게임단 전태양과 스타2 스타리그에서 맞붙고 싶다고 말해 또 다시 화제를 모았다. "동갑내기 가운데 최강"이라고 전태양이 인터뷰하자 같은 나이인 원이삭은 "스타2 스타리그에서 대결하면서 친분을 쌓고 싶다"고 말했다. Q 조 1위로 스타리그에 진출한 소감은.A 스타리그에 올라갔는데 준비한 대로 잘흘러가서 기쁘다. 내가 그려왔던 상황이 딱 맞아 떨어져서 만족하고 있다.Q 조 1위로 올라갈 것을 예상했나. A 그렇다. 나의 실력을 믿었다. 장민철 선배와 해외에서 많은 대회를 했기 때
SK텔레콤 김택용이 여전한 저그전 기량을 선보이며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 종목의 저그 킬러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스타1으로 보여줄 경기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그동안 쓰지 않았던 전략을 썼다는 김택용은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표정이 굳어졌다. 나름대로 연습에 집중하고 있는데 아직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은 것을 스스로 느끼고 있다는 김택용은 "연습량을 늘리고 주위에서 도움을 주는 분들이 있다면 곧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Q 승리한 소감은.A 저그전을 6개월만에 치른 것 같다. 저그전을 계속 하고 싶었고 이길 자신도 있었는데 기회가 오질
SK텔레콤 T1 이예훈은 팀 안에서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 종목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연습실에서는 저그 최강이라고 불리지만 방송 경기에 나오면 자주 패하던 이예훈은 "스타2로 경기에 나서면 너무나 긴장한 탓에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달라질 것"이라 말했다.Q 시즌 첫 승을 기록한 소감은.A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를 늦게 시작해서 잠까지 줄이면서 열심히 했다. 이번 시즌 2패 모두 스타2로 해서 경기 끝날 때마다 너무나 속상했는데 오늘은 운이 따랐던 것 같다.Q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와 스타2를 병행하는 시즌이라 출전의 기회가 더 있을 것 같
8게임단 진영화가 3연승을 내달리며 팀 5연승에 공헌했다. 진영화는 삼성전자 신노열을 상대로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승리, 전성기 때의 저그전을 방불케했다. 오랜만에 연승을 기록한 진영화는 "데뷔하고 처음 연승을 기록했을 때 생각이 난다"며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Q 3연승 소감은.A 정말 오랜만에 3연승을 해보는 것 같다. 처음 데뷔하고 연승을 기록했을 때 만큼 기분이 좋다.Q 팀이 5연승을 기록했다.A 전체적으로 팀 분위기가 상당히 좋다. 나도 승이 없다가 요즘 3연승을 하면서 보탬이 되는 것 같다. Q 신노열과의 경기는 어땠나.A 최근 저그를 상대로 많이 패했다. 앞으로 저그를 만나면 예전에
2012-07-22
STX 변현제가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변현제는 1세트에서 CJ 이경민을 맞아 앞마당 넥서스가 파괴되며 위기를 맞았지만 리버의 프로브 견제와 지상병력 싸움에서 승리하며 5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그동안 마음 고생이 심했다는 변현제는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는데 오늘 승리도 전부 날아가 버렸다"며 소감을 전했다.Q 5연패 탈출한 소감은.A 처음으로 5연패를 해봤다. 그동안 마음 고생이 심했는데 오늘 경기를 승리해서 정말 기쁘다.Q 왜 5연패를 했다고 생각하나.A 나도 모르겠다. 이번 시즌을 3연승으로 시작해서 연패는 생각도 하지 못했는데 어쩌다보니 경기가 잘 안 풀렸던 것 같다.Q 5연패 중 아쉬웠던 경기는.A 최근
STX 소울이 KT를 잡고 올 시즌 첫 승자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지금까지 패자전으로 내려가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만족해야 했던 STX는 이날 승리로 순위에서도 3위로 끌어올렸다. STX 김지훈과 이태준은 "남은 경기를 잘해 반드시 결승전에 올라가겠다"고 다짐했다. Q 승자전에서 승리한 소감은.A 김지훈=여태까지 승자전에서 한 번도 못 이겼다.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안 좋았다. 웃긴 것이 1경기는 전패를 했는데 패자전은 전승이라는 것이다. 경기를 치르면서 많은 고민을 했지만 우리 스타일대로 해야 승리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A 이태준=티빙에서 이적한 후 팀에 적응도 빨리하고 형들도 잘해줬다. 숙소에서 연습할
2012-07-21
웅진 스타즈가 프로리그 2라운드에서도 1위로 마무리 했다. 웅진은 21일 벌어진 경기에서 KT를 여유있게 제압하고 2연승을 기록했다. 후반전에 출전해 이영호를 제압한 웅진 김유진은 "프로리그에서 팀이 1위로 직행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Q 팀의 승리를 이끈 소감은.A 오랜만에 인터뷰하게 돼 기분이 좋다. 또한 팀 승리에 기여한 것 같아서 기쁘다. Q 전진 로봇공학시설 빌드를 준비했는데.A 테란을 만났을 때 쓰려고 준비했다. 예전부터 생각했던 빌드였다. Q 이영호를 상대로 부담갖지 않았나.A 부담감은 있었지만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이 아니라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이기
테스트 임박한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어떤 게임일까?
LCK 역대 킬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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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내려간 LCK PO 패자조, 지옥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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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변' kt, 거함 젠지 3대2 격파...롤드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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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 패' 젠지 김정수 감독, "밴픽서 아쉬웠다"
4
T1 김정균 감독, "방향성을 잘 못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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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T1 3대0 제압...PO 승자 3R-롤드컵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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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동빈 감독, "고점 찍히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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