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입니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당초 수요일에 출고될 예정이었던 웅진 스타즈 박상우와의 트윗문답이 웅진의 사정과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예선으로 인해 금요일에야 출고가 됐네요. 질문 주신 독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근 부진에 빠져 있는 박상우는 예상보다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극복해 나가고 있었습니다. 얼마전 CJ 윤찬희의 실수로 인해 몰수승으로 프로리그 7연패에서 빠져 나온 웃지 못할 상황까지 겪었던 박상우는 웅진 동료들과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가면서 잊고 있었습니다. 한 때 프로토스전에서 12연승까지 달렸지만 요즘에는 다 이긴 경기까지도 역전패를 당하
2011-07-01
떠오르는샛별이 3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넥슨배 카트라이더 팀스피릿 8강 풀리그 B그룹 2경기에서 아레스스피릿을 상대로 2대0 완승을 일궈냈다. 이지우 선수를 제외하면 모두 리그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수준급의 실력을 선보였던 떠오르는샛별은 인터뷰 내내 "열심히 하겠습니다"란 말만 반복했다. 처음이니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떠오르는샛별의 각오가 묻어나는 대목이었다.Q 승리한 소감은.A 이지우=사실 경기 전에는 우리팀이 질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상대팀 선수들의 경우 리그 경력도 화려한 편이었기 때문에 주눅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결과가 좋게 나와 만족하고 있다
2011-06-30
KT 롤스터 김성대가 예선 통과를 시작으로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근 프로리그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던 김성대는 예선 무대를 통해 새롭게 태어나겠다고 했다. 앞으로 열릴 프로리그 포스트 시즌도 있고 서바이버 토너먼트도 열리는 만큼 처져 있는 김성대가 아니라 KT의 운명을 짊어지고 나갈 역군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Q 예선 통과한 소감은.A 무조건 뚫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과정이 어려워서 힘들다는 생각밖에 없다.Q 누구와 경기했나.A 김용혁, 박영민 선수와 경기했다.Q 위기가 있었나.A 내 경기는 일찍 끝났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다. 4강전을 위해 2시간 정도 기다렸다.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니까
STX 소울 이신형이 MSL 예선을 통과한 뒤 "당연한 결과"라고 표현했다. STX 선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승수를 올리고 있는 상황이기에 이신형의 말에는 한 치의 모자람이나 과함도 없다. 팀 내 다승 1위가 한 조에 5~6명 밖에 없는 MSL 예선을 뚫지 못한다면 프로리그에서 보여준 경기력이 거품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이신형은 "MSL 16강이 최고 기록인데 이번 대회에서 넘어서고 싶다"고 말했다.Q 예선 통과한 소감은.A 당연히 통과해야 하는 무대라고 생각한다.Q 누구와 경기했나.A 김기훈, 한지원과 경기했다.Q 위기가 있었나.A 김기훈 선수와의 경기에서 위기가 있었다. 라만차에서 후반까지 진행됐다. 아비터를 활용한 전술에 당했다. 3세트
판타스틱4가 3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넥슨배 카트라이더 팀스피릿 8강 풀리그 B그룹 1경기에서 Zowei를 꺾고 첫 승을 거뒀다. 전 경기 무패를 목표로 했던 그들의 자신과는 달리 첫 세트를 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끌며 승리를 거머줬다. 판타스틱4는 "오늘의 패배가 치욕으로 남을 것 같다"며 다음 경기를 기약했다.Q 승리한 소감은.A 박인재=일단 첫 세트를 패했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이 든다. 하지만 2,3 경기를 모두 이겼기 때문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역전승한 것이 기쁜 것 같다. Q 경기 내용을 평가한다면.A 박인재=팀원들이 너무 잘해줬다. 나만 잘하면 결
프로리그 다승 4위와 드림리그 다승 1위의 맞대결에서 드림리그 다승 1위가 이길 확률은 얼마나 될까. 분명 높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STX 김성현은 KT 김대엽과 결승전에서 2대1로 승리를 따내며 드림리그 다승 1위다운 면모를 뽐냈다. 생애 첫 예선 통과에 김성현은 설렌 모습이었다. Q 예선 통과한 소감은.A 처음으로 돌파해서 기분이 정말 좋다. 앞으로도 더 잘할 것이다.Q 누구와 경기했나.A 폭스 이예훈, KT 김대엽 선수와 경기를 했다. Q 김대엽과의 경기가 가장 어려웠을 것 같다. A 경기 내내 상대가 잘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정말 어려운 경기를 했다. 1세트는 무난하게 흘러갔는데 김대엽 선수의 올인을 막고 승리했다. 2세트에서는
CJ 엔투스 진영화에게 오늘 하루에만 10개 가까이 문자가 왔다. 경기를 잘하라는 응원문자였다. 이모와 삼촌 등 친척들로부터 온 것이 대부분이었다. 진영화는 "어머니가 영화에게 힘을 넣어주라며 시키신 것 같은 느낌이 강하지만 기분이 매우 좋았다"며 "감사하다"고 말했다.Q 예선 통과한 소감은.A 정말 다행이다. 1년 동안 예선 자리에 머물러 있었다. 예선을 통과해서 서바이버 토너먼트에 올라가도 바로 탈락했기 때문에 예선이나 다름 없었다. 본선에 못 올라간지 1년째다.Q 누구와 경기했나.A 김도욱과 노준규와 경기했다.Q 요즘 페이스가 상당히 좋다. A 경기석 안에서 경기가 잘 풀리고 있다. 무대 스타일인 것 같다. 오늘 예선 현장에
CJ 엔투스는 드림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멤버였던 송영진, 정우용, 한두열이 나란히 MSL 예선을 통과하면서 우승을 운으로 따낸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프로리그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정우용은 "MSL 본선에도 나의 이름을 올리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Q 예선 통과한 소감은.A 오랜만에 통과해서 정말 기쁘다. Q 누구와 경기했나.A 프로토스 이영호, 박준오와 경기했다.Q 요즘 정우용의 페이스가 상당히 좋다. A 프로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다 보니 오늘도 자신감 있게 플레이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되는 것같다.Q 어제 경기는 아쉽지 않았나.A 내가 이재호 선수를 잡았는데 팀이 져서 아쉬움이 크다. 그래도 유영진 선수가 좋
이제는 당연히 올라갈 곳을 올라갔다는 표정이었다. 예선을 통과했지만 폭스 전태양의 얼굴 표정은 덤덤했다. 예선 통과로 기뻐할 위치가 아니라는 사실을 직감한 양 전태양은 "앞으로가 걱정"이라고 전했다. Q 예선 통과한 소감은.A 서바이버 토너먼트 예선 통과가 크게 기쁘지는 않다.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떨어지는 것은 예선에서 탈락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어차피 본선에 못가는 것이 아닌가. 본선에 올라가는 것이 중요하다. Q 누구와 경기했나.A 송광호, 박재영 선수와 경기했다.Q 경기가 생각대로 잘 풀렸나.A 너무나 잘 풀렸다. 내가 생각한 데로 경기가 진행되니 갑자기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웃음).Q 박재영의 날
데뷔한 후 단 한번도 예선을 뚫어보지 못했던 폭스 김준호가 최근 프로리그 활약 덕에 자신감을 회복하며 드디어 서바이버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김준호는 특히 화승 구성훈을 꺾어내면서 파란을 일으키도 했다. 방송 경기에서는 테란전에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구성훈을 제압하면서 더욱 성장할 재목이라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Q 예선 통과한 소감은.A 프로게이머가 된 뒤 예선에서 처음 통과했다. 당연히 기분 좋다(웃음).Q 누구와 경기했나.A STX 조성호와 화승 구성훈을 꺾었다. Q 상대한 선수들의 이름을 들어보니 경기가 어려웠을 것 같다.A 전반적으로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구성훈 선수와의 경기가 어려웠던 것 같다. 뮤탈리스크 컨트
[[img1]]비록 프로리그에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데 실패했지만 이번 시즌 MBC게임 김재훈은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만년 기대주에서 지금은 당당히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하면서 "김재훈이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바이버 토너먼트 예선을 통과한 김재훈은 "프로리그 일정이 없기 때문에 개인리그에서 기량을 쌓아 다음 시즌 에이스로 활약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Q 예선 통과한 소감은.A 올라가서 기쁘기는 하다. 지난 스타리그 예선 때에는 기본기로 승부를 보려고 왔는데 탈락해서 체면이 상했다. 이번에는 CJ 정우용, KT 김대엽 선수가 도와줬다. 그런데 이번에는 김대엽도 예선이더라(웃음).Q 누구
최근 KT 롤스터가 프로리그 무대에 자주 내보내는 선수가 바로 프로토스 강현우다. 우정호가 투병생활을 하면서 대체 선수를 만들어내지 못했던 KT는 강현우가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프로리그에서는 좋지 않은 성적을 냈지만 강현우는 개인리그에서 실력을 발휘할 무대를 자기 손으로 만들면서 팀의 기대에 부응할 채비를 갖췄다.Q 예선 통과한 소감은.A 통과해서 좋다. 1차전부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전부 다 2대1로 이겼다. 이겨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했다.Q 손이 잘 풀리지 않은 이유는.A 오전 조에 배치된 박정석 선수의 예선을 보고 있다가 가야 한다고 해서 차를 타고 이동했더니 손이 전혀 풀리지 않았다.Q 누구를 이겼나.A 김지성
예선을 처음으로 통과한 CJ 엔투스 저그 송영진이 저그 최강자로 꼽히는 화승 이제동과 한 판 승부를 펼쳐보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무대에 올라도 별로 떨리지 않는다고 밝힌 송영진은 "이제동 선수가 얼마나 잘하는지 몸으로 느껴보고 싶다"며 "질 때 지더라도 최고의 선수를 통해 기량을 점검받고 싶다"고 말했다.Q 예선 통과한 소감은.A 정말 기쁘다. 얼떨떨하다. 통과한 것인지도 잘 모르겠다.Q 누구를 이겼나.A 구찬우, 손석희, 백승혁 선수를 이겼다. Q 상대들은 어땠나.A 긴장해서 그런지 구찬우 선수와의 경기가 가장 어려웠다. 다른 선수들과의 경기는 손이 풀리면서 뜻대로 된 것 같다.Q 단계별로 올라갈 때 떨
SK텔레콤 T1 최호선이 ABC마트 MSL 우승자인 이영호와 대결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피디팝 MSL에서 이영호를 꺾은 바 있는 최호선은 "MSL 본선에 올라가게 되면 이영호와 같은 강호와 대결해서 나의 실력을 점검하고 싶다"는 당찬 각오를 피력했다.Q 예선 통과한 소감은.A 오늘 경기장에 오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어렵게 올라간 것 자체를 반성해야겠다.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Q 경기력이 어떻게 좋지 않았나.A 조에 주성욱 선수가 있어서 프로토스전 중심으로 연습했는데 주영달 선수가 올라왔다. 그래서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Q 주영달과의 경기가 가장 어려웠나.A 1차전에서 유성엽 선수와 경기를 했는데 2대0으로 이겼지만 손
삼성전자 칸 임태규가 서바이버 토너먼트 예선을 처음으로 통과했다. 그동안 예선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임태규는 신대근의 조언을 듣고 마음을 비웠더니 예선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치러진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도 마음을 비우고 편하게 경기하겠다는 임태규를 만났다.Q 예선 통과한 소감은.A 처음으로 서바이버 예선을 통과했다. 지금까지 조 편성이 좋은 편이었는데 뚫지 못해 부끄러웠다.Q 처음이라는 것이 실감이 안 간다.A 스타리그는 간 적이 있지만 서바이버 통과는 정말 처음이다.Q 누구와 경기했나.A 정종호 선수와 권수현 선수를 만났다. 연습은 많이 못하고 빌드 오더만 생각하고 왔다. 방태수
SK텔레콤 T1 정경두는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계속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다. 프로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정경두는 MSL 예선을 통과했고 내일 열리는 스타리그 듀얼까지 통과하게 되면 사흘 내내 웃는 표정을 지을 수 있다. 어제 프로리그 경기를 마치고 아버지와 통화했다는 정경두는 "아버지께서 이기는 경기를 하는 것도 좋지만 방송 경기에서 아들 모습을 자주 보는 것만으로도 기뻤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앞으로 더 많이, 자주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Q 예선을 통과한 소감은.A 아까까지 정말 떨렸다. 결승전에서 서서히 유리해지니까 떨림이 밀려오더라.Q 어제 프로리그에서 승수를 올렸다.A 내일까지 잘해야 한다. 스
삼성전자 칸 박대호가 예선을 처음으로 통과했다. 최근 예선에서 1차전에서 자주 지는 모습을 보이며 개인리그와 인연을 맺지 못했던 박대호는 집중력을 살리면서 하부 리그 진출을 성공했다. 박대호는 "최근 나태해지면서 프로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는데 개인리그에서만큼은 최고의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Q 예선 통과한 소감은.A 예선을 처음으로 통과해서 정말 기쁘다.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Q 처음이라는 것이 인터뷰를 하는 기자들에게도 실감이 안 난다.A 잘하는 선수에게 떨어진 적이 없다. 1차전에서 허무하게 패했다. 예선만 하면 뭔가 꽉 막힌 듯한 느낌이 들었다.Q 스타리그 프로암 예선에서도
내 동생 kt '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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