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스타2] FXO 김찬민 "4테란조 자신 있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110161535050050863dgame_1.jpg&nmt=27)
Q 16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정말 좋다(웃음). 말로 표현할 수 없다(웃음).
Q 오늘 경기에서 테란만 두 명 꺾고 16강에 올랐다. 원래부터 테란전에 자신 있나.
Q 오늘 같은 조에 테란이 많아서 자신 있었을 것 같은데.
A 어제 자신감이 생겼다(웃음). 전에는 못 이기다가 어제부터 (고)병재에게 많이 이겨서 자신감이 붙더라(웃음).
Q 조에 같은 팀 김학수가 있었다. 경기 전부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이던데.
A 많이 힘들 것 같았다. (김)학수형이 밖으로는 못한다고 징징대지만 원래는 정말 잘한다. 경기 전에 (김)학수형이 뭐 할 거냐며 물어보고 자신을 이기면 괴롭힐 것이라고 장난치기도 했다.
Q 최종전에서는 압도적으로 승리를 다냈다.
A 감지탑을 계속 잡고 있었기 때문에 상대 병력이 언제 올지 예상하고 있었다. 정찰만 잘하면 실력 발휘를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Q 16강 조 편성은 어떤가. 4테란 조에 속했는데.
A 4테란 조라 괜찮다. (고)병재가 속해 있기는 하지만 어제 많이 이겨서 상관 없다(웃음). 솔직히 하루에 풀리그를 하고 재경기까지 나오면 정말 힘들 것 같다. 잘할 수 있을지 걱정 된다.
A 연습을 도와준 TSL 최성훈, MVP 채도준에게 고맙다. 그리고 우리 팀 (고)병재, (김)현목이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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