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플러스 기아 0대2 kt 롤스터
1세트 디플러스 기아 패 vs 승 kt 롤스터
2세트 디플러스 기아 패 vs 승 kt 롤스터
3연패에 빠졌던 kt 롤스터가 돌아온 '퍼펙트' 이승민과 '비디디' 곽보성을 앞세워 디플러스 기아를 제압했다.
kt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LCK 6주 차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3연패서 벗어난 kt는 시즌 4승 7패(-5)를 기록하며 7위로 올라섰다.
반면 디플러스 기아는 충격의 5연패 늪에 빠지며 시즌 5승 6패(-0)로 5위 자리도 위험에 빠졌다.
kt가 기선을 제압했다. 1세트 '비디디' 곽보성의 요네가 활약한 kt는 28분 미드 강가 싸움서 3킬 추가 이후 오브젝트를 쌓았고 바론 버프까지 둘렀다. '쇼메이커' 허수의 아지르까지 잡은 kt는 34분 화학 공학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퍼펙트' 이승민의 럼블이 쿼드라킬을 기록했다.
41분 장로 드래곤을 가져온 kt는 근처에 있던 디플러스 기아 병력 4명을 처치했다. 승기를 굳힌 kt는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들어가 넥서스를 파괴하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kt는 2세트 초반 강가 싸움서 '커즈' 문우찬의 오공이 더블 킬을 기록하는 등 4킬을 기록했다. 13분 탑서는 '덕담' 서대길의 진이 '루시드' 최용혁의 릴리아를 잡은 kt는 15분 '비디디' 곽보성의 라이즈가 '시우' 전시우의 제이스를 정리했다.
전령을 두고 벌어진 한 타 싸움서도 대승을 거둔 kt는 '커즈' 문우찬이 아타칸을 스틸했다. 바다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kt는 29분 바텀 2차 포탑 전투서도 상대를 압도했다.
결국 kt는 31분 디플러스 기아의 병력을 정리했고 넥서스까지 터트리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