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PL. 많은 선수가 예상했던 웨이보 게이밍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LPL 선발전서 탈락했다. 이제는 인빅터스 게이밍(IG)과 징동 게이밍(JDG)의 승자가 T1을 만나러 간다.
징동은 26일 오후 중국 선전 닌자 인 파자마스(NIP) 홈 경기장서 열린 LPL 롤드컵 선발전 패자조 경기서 웨이보 게이밍을 3대1로 제압했다. 승리한 징동은 내일 벌어질 예정인 4시드 결정전서 IG를 상대할 예정이다.
여기서 승리하는 팀이 내달 14일 중국 베이징서 벌어질 예정인 롤드컵 플레이-인서 T1을 상대한다. 승리하는 팀이 스위스 스테이지로 가고 패배 팀은 짐을 싸고 돌아간다.
징동 '클리어러브' 밍카이 감독은 "선수들의 실력은 최정상이다. 멘탈도 좋다. 코칭스태프가 밴픽만 잘하면 된다"라며 "오늘 고비를 넘겼기에 내일 4시드 선발전서는 밴픽서 상대를 압도할 수 있을 거다. 우리가 4시드로 갈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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