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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끊은 BNK 박준석, "바꾼 티어 챔피언 연습 주효"

BNK 피어엑스 '이도' 박준석 감독.
BNK 피어엑스 '이도' 박준석 감독.
키움 DRX를 꺾고 연패서 벗어난 BNK 피어엑스 '이도' 박준석 감독이 바꾼 티어 챔피언으로 연습한 게 주요했다고 밝혔다.

BNK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3라운드 라이즈 그룹서 키움을 2대0으로 제압했다. 2연패서 벗어난 BNK는 시즌 8승 14패(-10)를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섰다. 반면 키움은 시즌 15패(7승)째를 당했다.
박준석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2연패 끊어서 다행이다. 1세트는 니달리를 픽해서 카밀 동선을 파악한 게 좋았다. 2세트는 초중반에 불리했는데 한 타서 역전했고 계속 운영으로 잘 이겨 나간 게 좋았다"며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

탑 니달리 등장에 대해선 "니달리가 제이스를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다. 카밀, 자르반 4세 상대로도 갱킹이 왔을 때 잘 흘릴 수 있다. 실제로 경기 내 바텀서도 보여줬다"라며 "그런 게 강점인 거 같고 3라인 주도권으로 이겨보자고 해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박준석 감독은 연패 이후 이야기에 대해 "저희가 생각했던 챔피언 티어를 바꿔야 할 거 같다고 생각했다. 이후 바꾼 티어 챔피언으로 연습했다"며 "초중반 운영은 잘하는데 후반에 끝내는 걸 잘 못하는 거 같아서 그런 걸 중점으로 연습했다"고 덧붙였다.
박 감독은 다음 상대인 키움과의 연전에 대한 질문에는 "챔피언 픽, 습성 등이 드러났다. 상대 감독님이 받아칠 것을 감안해서 준비해야할 거 같다"라며 "오늘 승리해서 정말 다행이다. 선수들도 2연패해서 의기소침할 수 있었을 건데 승리해줘서 고맙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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