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초반 1승4패로 최악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SK텔레콤은 개막전 삼성전자를 꺾어낸 뒤 르까프, 이스트로, 위메이드, STX에 내리 패하며 11위에 올라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정규시즌 2위를 기록한 팀의 성적으로는 형편없는 수준이다.
엔트리를 살펴보면 SK텔레콤이 이번에도 공군을 제물로 자신감을 피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 도재욱이 공군의 에이스 임요환을 상대한다. 또한 스타리그 결승에 진출한 정명훈이 성학승을 만나고 고인규도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이재훈과 일전을 치른다. 이승석이 이주영만 잡아준다면 3대0의 스코어로 승리를 거둘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방심해서는 안된다. 첫 경기에서 임요환에게 승리를 빼앗길 경우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임요환은 최근 프로토스전 2연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새로운 맵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임요환이 도재욱을 상대로 필살기성 전략을 들고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또한 이주영이 기세를 몰아 신예 이승석에게 승리를 거두면 SK텔레콤은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야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테란이 할만한 것으로 알려진 <청풍명월>에서의 승부는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SK텔레콤 박용운 감독은 "공군을 상대로 연패를 끊고 다시 심기일전해 연승을 쌓아나가겠다"며 "위기에 강한 SK텔레콤의 면모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 3주 4일차@MBC게임
▶SK텔레콤 - 공군
1세트 도재욱(프) <추풍령> 임요환(테)
2세트 이승석(저) <안드로메다> 이주영(저)
3세트 정명훈(테) <레이드어썰트2> 성학승(저)
4세트 고인규(테) <데스티네이션> 이재훈(프)
5세트 <청풍명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