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송병구가 올시즌 최고의 기세를 내뿜으며 거침없는 승리행진을 이어갈 태세다.
이어서 내달 1일에는 꿈에서만 그렸던 개인리그 타이틀에 도전한다.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에서 SK텔레콤 정명훈과 왕좌를 놓고 다투는 것. 이미 16강에서 한 차례 맞붙어 이겨봤던 상대라 침착만 유지한다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송병구가 대단한 점은 개인리그뿐 아니라 프로리그에서도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점이다. 송병구는 현재 5승1패로 팀 공헌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가을 감독이 언제든 1승 카드로 내세우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결승전을 치른 뒤 이틀 뒤 CJ와의 경기에서도 출전이 유력하다.
송병구는 "최근 페이스가 지난해 한창 잘나갈 때와 비교해 좋은 것 같다"며 "욕심을 부려서라도 모든 대회에서 승리를 거두고 싶다. 팬들과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