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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스크] 장재호, 김성연 꺾고 연패 탈출

◆샌디스크 산사배 워크래프트3 리그 16강 C조
1경기 이형주(나, 3시) 승 <켄타우르 그로브> 장재호(나, 6시)
2경기 주오젱(언, 1시) 승 <스노우드롭 1.3> 김성연(휴, 7시)
승자전 이형주(나, 7시) 승 <멜팅 밸리> 주오젱(언, 1시)
▶패자전 장재호(나, 1시) 승 <트위스티드 메도우> 김성연(휴, 8시)

“한숨 돌렸다!”

‘제5종족’ 장재호(아이디 : MYM]Moon)가 악몽 같은 연패에서 벗어났다.
장재호는 30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WEM 2008 4강전에서 중국 왕수웬에게 0대2로 패한 뒤 4시간 뒤에 샌디스크 산사배 워크래프트3 리그에서도 1차전에서 패하며 패자조에 내려왔다. 패자전에서 휴먼 김성연(아이디 : Lof.Myth)을 만난 장재호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승리를 따내며 3연패의 늪에서 빠져 나왔다.

데몬 헌터를 선택한 장재호는 프리스트 2기를 구입하고 강력하게 밀어붙였다. 김성연이 밀리샤를 대동해 패스트 멀티를 하려는 의도도 한 차례 막아내는 등 시작부터 분위기를 이끌었다.

장재호는 김성연의 무리한 러시 덕에 쉽게 승리를 따냈다. 김성연이 장재호의 확장을 막아 내기 위해 풋맨 6기를 동원했지만 장재호는 데몬 헌터의 화력을 앞세워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또 김성연이 견제를 하려고 7시 지역에서 고블린 제플린을 구입했지만 중간 지역에 있는 몹에 잡히는 등 행운도 장재호의 편이었다.

장재호는 김성연이 갖고 있는 회심의 카드였던 시즈 엔진 러시를 에인션트 오브 워와 6레벨을 완성한 팬더랜 블루 마스터로 막아내며 항복을 받아냈다.

장재호는 최종전에서 중국의 주오젱과 마지막 8강 티켓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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