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시작하는 스타리그에서 매번 프로토스가 우승을 차지하며 생겨났던 ‘가을의 전설’. 2001년 스카이 스타리그 김동수 우승을 시작으로 2002년 박정석, 2003년 박용욱, 2005년 오영종까지 가을의 전설이 이어졌다. 하지만 2006년 오영종이 이윤열에게 패했고 2007년에는 송병구가 이제동에게 우승을 넘겨주며 ‘가을의 전설’은 이어지지 못했다.
2006년부터 스타리그에서 단 한차례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며 자존심을 구겼던 프로토스. 하지만 2008시즌 프로토스가 송병구의 우승을 시작으로 하늘 높이 날 준비를 끝마쳤다. ‘가을의 전설’이 시작된 바로 이순간부터.
이소라 기자 sora@dailygam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