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는 e스포츠 올림픽이라 불리는 국제 대회. 올해로 8회째를 맞는 WCG 2008 그랜드파이널은 전세계 78개국의 800여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PC, 콘솔, 모바일 게임 등 14 종목에 걸쳐 미화 47만 8백 달러(한화 약 6억 6천만 원)의 총 상금의 주인공을 가리게 된다.
금메달이 확실시 되는 ‘스타크래프트’는 이제동, 송병구, 박찬수가 출격해 금메달을 놓고 집안 싸움을 벌일 예정이다. ‘워크래프트3’는 장재호, 장두섭, 엄효섭이 출전해 첫 ‘워크래프트3’ 부문 금메달을 놓고 유럽 선수들과 한 판 승부를 벌인다. 또한 지난 대회 금메달을 차지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의 강병건 선수도 2연패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부문에 출전하는 이스트로도 유럽 강호들에 맞서 첫 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지난 대회에서 죽음의 조를 뚫고 8강에 올라 돌풍을 일으킨 이스트로는 WCG에서 반드시 메달을 획득하겠다는 의지다. 이번 대회 공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우리나라 게임 ‘붉은 보석’에 출전하는 강기표, 김승률의 메달 획득 가능성도 매우 높기 때문에 대한민국 대표팀의 사기는 어느 때 보다 높다.
이외에도 ‘피파08’ 김정민, 김환형, ’커멘드 앤 컨커’에 정대희, ‘버추얼 파이터’에 임원희, ‘헤일로3’에 겟프리,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에 류석훈, ‘기타 히어로3’에 한규환, ‘캐롬 3D’에 구명진, ‘아스팔트4’에 이원준이 각각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번 WCG 2008 그랜드파이널 한국 대표들의 활약상은 온게임넷을 통해 11월 6일부터 4일 동안 매일 저녁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위성 생중계된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