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지오메트리라고 불리는 청풍명월은 테란 출전 빈도가 매우 높으며 거의 대부분이 테란 대 테란전으로 치러진다. 청풍명월 테란 대 테란전 비율은 66.7%이며 테란 출전 비율은 79.6%로 80%에 육박한다.
청풍명월은 그나마 몇 번 없던 타종족전에서도 프로토스와 저그가 테란을 상대로 1승, 3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청풍명월에서 테란의 승률은 무려 86.7%이다. 데이터가 이러하니 청풍명월에서 다른 종족을 내보내는 모험을 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저그와 프로토스가 테란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앞으로도 청풍명월에서의 테란 출전 비율은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테란 대 테란전 비율이 높아 리그가 끝나고 퇴출됐던 지오메트리처럼 1라운드가 끝난 뒤 청풍명월을 다시는 볼 수 없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