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에서 한번도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는 스타크래프트에서는 이제동이 4전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D조 예선에 출전한 이제동은 . 이고르 우트킨(러시아)에게 3분만에 항복을 받아낸 뒤 조세 데 크룬(네덜란드)에게 뮤탈리스크로 손쉽게 승리했다. 이어 펼쳐진 후안S.알바레즈(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 한 수 위 기량으로 승리해 부전승 포함 4전 전승으로 가볍게 16강에 안착했다.
WCG 정식 종목 중 유이한 한국 게임인 붉은 보석과 캐롬 3D 부문에서도 한국 선수들이 선전하며 종주국의 위상을 살렸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공식종목에 채택된 한국 게임 붉은 보석 부문에서는 컴온베이비가 결승에 진출하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컴온베이비는 3전 전승으로 예선 1위를 기록한 뒤 준결승전에서 미국 대표 유에스에이를 가볍게 제압해 결승에 진출했다.
캐롬 3D에 출전한 구명진은 콜린 포글(미국), 마틴 글롬(독일)을 차례로 꺾고 2승을 기록했다. 구명진은 승점 6점으로 A조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7일에 펼쳐질 2차 예선에서 1승만 추가해도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
WCG에서 한국이 강세를 보였던 피파 08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김정민은 1승1무2패, 김관형은 1승3패로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기타히어로에 출전한 한규환과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에 출전한 류석훈도 예선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