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건은 결승전에서 예선전 자신에게 유일하게 1패를 안긴 미국 라이언 맨클을 만났다. 예선전 패배를 제대로 갚아줄 수 있는 기회를 잡은 것. 강병건은 1세트에서 승리를 거두며 복수에 성공하는 듯 했다.
강병건은 WCG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아쉽게 다음 대회로 미뤄야 했다. 그러나 한국 선수 최초로 WCG에서 3개의 메달을 거머쥐며 스타크래프트와 더불어 한국의 게임 강국 이미지를 높이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WCG 그랜드파이널 공식 종목에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부문이 있는 한 강병건의 도전은 계속 될 것이다. 그리고 한국 종합 1위 달성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강병건은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지만 라이언 맨클 선수가 워낙 잘하는 선수였다"며 "다음 대회에서는 챔피언 자리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