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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SF] '오크 대장' 박준, 장재호 2대1로 꺾고 초청전 왕좌 차지!

◆IeSF 인비테이셔널 워크래프트 결승
▶박준 2대1 장재호
박준(오, 3시) 승 <타이드워터 글래이즈> 장재호(나, 9시)
박준(오, 12시) <켄타우르 그로브> 승 장재호(나, 9시)
박준(오, 7시) 승 <멜팅 밸리> 장재호(나, 1시)

국제e스포츠연맹 초청전 왕좌는 ‘오크 대장’ 박준에게 돌아갔다.

박준은 1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국제종합전시장에서 열린 국제e스포츠연맹 초청전 워크래프트3 부문에서 ‘제5종족’ 장재호를 2대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한 박준에게는 미화 8000 달러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1대1로 타이를 이룬 상황에서 최종전을 치른 박준은 블레이드 마스터 견제와 장재호의 실수로 인해 손쉽게 승리했다. 초반 장재호가 데몬 헌터로 주요 사냥 지역을 가져가며 박준은 추적 경로를 잃었다. 블레이드 마스터의 레벨보다 데몬 헌터의 레벨이 더 빨리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박준은 장재호의 텔레포테이션 미스로 큰 이득을 봤다. 사냥을 마친 장재호가 본진으로 돌아가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텔레포테이션 스태프를 사용했지만 문웰 심시티에 갇히면서 1분30초 가량 빠져 나오지 못한 것. 그동안 박준은 두 번째 영웅인 타우렌 치프턴을 3레벨까지 만들면서 우위를 점했다.

배럭-스피릿 랏지-비스티어리 체제를 확립한 박준은 교전에서도 앞서 나갔다. 장재호가 2세트와 마찬가지로 탈론의 사이클론을 활용해 역전을 노렸지만 박준은 타우렌 치프턴의 쇼크 웨이브를 두 차례 작렬시키며 탈론을 모두 잡아냈고 나이트 엘프의 고블링 팅커와 데몬 헌터까지 선물로 받으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2위를 차지한 장재호는 미화 5000 달러를 받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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