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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이주영, 삼성전자전 6연패 탈출 선봉장 낙점

공군 에이스 ‘미남 저그’ 이주영이 특명을 받았다. 창단 이후 한 번도 삼성전자에 이겨 본 적이 없는 공군이 필승을 신고할 수 있도록 길을 터놓으라는 명령이다.

이주영의 어깨에 기대를 거는 이유는 이번 시즌 공군 에이스 안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기 때문. 이주영은 6번 출전, 4승2패로 유일하게 5할 승률을 넘겼다.
2007년 3월 프로게임단 에이스를 창단한 공군은 프로리그 정규 시즌에서 삼성전자와 6번 맞대결을 펼쳤으나 1승도 챙기지 못했다. 0대3으로 완패한 적은 없지만 전체 세트 성적에서 8대18로 크게 뒤져 있다.

2007년 입대한 이주영은 삼성전자와의 경기에서 2승1패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공군에 합류한지얼마 되지 않아 출전한 2007년 10월 13일 경기에서 장용석에게 패했지만 12월 8일에는 성큰 콜로니 러시를 통해 곧바로 되갚았다. 2008년 4월 16일에는 김동건을 만나 완승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15일 이주영이 상대할 삼성전자 선수는 공교롭게도 이겨본 바 있는 김동건. 이주영은 김동건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표하고 있지만 출전하는 맵이 저그에게 불리한 콜로세움2이기 때문에 맘을 놓을 수 없다. 콜로세움2는 전 버전과 마찬가지로 저그가 테란을 상대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실제 공식전 전적도 저그가 1대3으로 테란에 뒤져 있다. 독특한 전략을 자주 사용하는 이주영의 특성상 성큰 콜로니 러시도 가능하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주영은 “지난 5주차에서 이스트로를 잡아내며 연패에서 벗어났다.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삼성전자이지만 팀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반드시 제압하고 연승을 달리겠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 6주 1일차@MBC게임
▶공군 - 삼성전자
김선기(테) <메두사> 송병구(프)
이주영(저) <콜로세움2> 김동건(테)
성학승(저) <네오레퀴엠> 유준희(저)
박대만(프) <데스티네이션> 이성은(테)
에이스 결정전 <추풍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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