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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버디] 와일드 카드 박지윤 등 3명 통과…강석인, 정선호 탈락 '이변'

15일 용산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버디버디 카트라이더 리그에서 박지윤, 박인재, 김선일 등 세명이 살아났다. 이들은 그랜드 파이널에 올라 우승컵을 다툴 수 있게 됐다.

이번 대회는 조별 예선 규칙인 포인트 선점제가 아닌 3세트마다 최하위를 탈락시키는 컷오프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때문에 1위를 달리는 선수보다 꼴찌에 더 많은 관심이 몰렸다.
가장 먼저 탈락한 선수는 정영석. 정영석은 3세트가 끝난 뒤 겨우 2포인트 획득하는데 그쳐 가장 먼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어서 탈락한 선수는 그랜드 파이널 단골손님인 정선호. 정선호는 6세트가 끝난 뒤 15포인트를 획득하는데 그쳤다.

이변은 계속됐다. 9세트를 마치고 세번째 탈락자를 조명하는데 강석인의 얼굴이 나온 것. 강석인은 우승까지 경험한 베태랑으로 데뷔 이후 그랜드 파이널에 나서지 못하는 것은 이번 시즌이 처음이다.

이후 중반전은 세트마다 엎치락뒤치락하는 난전이 벌어졌다. 각 선수들이 획득할 수 있는 포인트가 높아졌기 때문. '-1'이 없기 때문에 부담도 덜했다.
12세트와 15세트에서는 김택환과 조경신이 리그 하차를 알렸다. 이들은 초반 불안한 출발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생명력으로 버텼지만 박지윤, 박인재, 김선일을 따라잡기에는 부족했다.

15세트 최종 결과 박지윤(85P), 박인재(79P), 김선일(77P)이 끝까지 살아 남았고 그랜드 파이널 진출의 기쁨을 누렸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버디버디 카트라이더 리그 와일드 카드(세트)
1위 박지윤 85p - 그랜드 파이널 진출
2위 박인재 79p - 그랜드 파이널 진출
3위 김선일 77p - 그랜드 파이널 진출
4위 조경신 69p(15s)
5위 김택환 49p(12s)
6위 강석인 29p(9s)
7위 정선호 15p(6s)
8위 정영석 2p(3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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