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3대1 SK텔레콤
1세트 윤용태(프, 11시) 승 <메두사> 김택용(프, 7시)
2세트 임진묵(테, 5시) <메두사> 승 도재욱(프, 1시)
4세트 김준영(저, 11시) 승 <메두사> 이승석(저, 5시)
‘발군의 방어력!’
웅진 스타즈 ‘대인배’ 김준영이 침착한 방어를 통해 SK텔레콤 이승석의 저글링 올인 러시를 막아내며 팀 5연승을 확정지었다. SK텔레콤은 2연패에 빠졌고 고질적인 문제점을 드러낸 저그 라인은 12연패의 늪에 발을 깊숙히 담갔다.
김준영은 스포닝풀과 개스를 건설한 뒤 앞마당을 가져갔다. 앞마당을 가져간 이후 스포닝풀을 건설한 이승석보다 빌드 오더에서 뒤졌지만 김준영은 수비를 통해 상황을 뒤집었다.
김준영은 이승석이 두 부대가 넘는 저글링으로 앞마당을 공격할 때 대위기를 맞았다. 저글링 첫 교전에서 대패했고 추가 저글링도 다소 늦었기 때문. 그러나 김준영은 드론 두 기를 동원해 이승석의 대군을 방어해냈고 뮤탈리스크로 전환하며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이승석보다 뮤탈리스크를 먼저 생산한 김준영은 저글링 역러시를 대비하기 위해 앞마당에 진영을 갖췄다. 이승석이 공격하지 않자 뮤탈리스크로 저글링을 한 기씩 잡아낸 김준영은 저글링을 추가, 이승석의 앞마당을 동시에 공격하며 항복을 받아냈다.
웅진은 10월21일 이후 5연승을 기록했고 김준영은 이적 이후 2연승을 거두며 CJ 시절 8개월 동안 거둔 프로리그 성적을 단숨에 넘어섰다.
한편 SK텔레콤 저그 라인은 시즌 개막 이후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12연패에 빠지며 개편의 필요성을 드러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