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남 감독이 이끄는 CJ 엔투스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르까프 오즈를 3대1로 승리했다. 이전까지 99승을 기록하고 있던 조 감독은 100승 고지를 밟았다.
조 감독의 프로리그 100승 달성은 지금까지 어떤 감독들도 올라서지 못한 고지이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 KTF의 지휘봉을 잡았던 정수영이나 SK텔레콤 주훈, 팬택 송호창 감독 등이 50승을 넘어서긴 했지만 세 자리 승수를 차지하지 못했다.
현 감독들 가운데 조규남 감독의 뒤를 바짝 좇고 있는 감독은 온게임넷 이명근, 웅진 이재균 등 2명이다. 두 감독은 프로리그 통산 85승을 달성했다.
조규남 감독은 “어려운 시절부터 함께한 선수들이 잘해줬기에 나에게 감독 사상 최초의 프로리그 100승이라는 명예가 주어졌다”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