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까프와 삼성전자는 지난 23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 7주차에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이성은이 하루에 2승을 거두는 맹활약 덕분에 삼성전자가 승리하며 잠시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다음 날인 24일 STX가 공군을 3대0으로 제압하는 바람에 두 팀은 공동 2위로 내려 앉았다.
문제는 스코어 차이를 얼마나 벌릴 수 있느냐는 것. CJ를 상대하는 르까프는 2007년 6월 12일 3대1로 승리한 이후 CJ전 5연승을 달리고 있다. 3대1이 3번으로 가장 많고 3대0, 3대2 승부를 한 번씩 연출했다.
삼성전자와 MBC게임의 최근 여섯 경기 전적은 4대2로 삼성전자가 앞서 있는 상황. 가장 최근에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에서는 삼성전자가 각각 3대1로 두 번 모두 승리하며 격차를 벌렸다.
르까프와 삼성전자가 1위 다툼을 하는데 있어 핵심 선수는 이제동과 송병구. 24일 삼성전자전에서 이성은에게 에이스 결정전에서 패하며 자존심을 구긴 이제동이 컨디션을 회복했는지가 관건이다. 이제동은 CJ 한상봉과 레이드 어설트2에서 대결을 펼친다.
송병구는 2007년 이후 MBC게임 히어로와의 프로리그 경기에선 한 번도 지지 않으며 4전 전승을 이어가고 있고 그 때마다 팀이 승리했다. 3세트 네오레퀴엠에서 김재훈을 상대하는 송병구가 ‘히어로 킬러’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각인시킬지도 관심사다.
한편 온게임넷이 중계하는 MBC게임 히어로와 삼성전자 칸의 경기는 오후 6시30분에 시작된다. MBC게임이 중계하는 르까프 오즈와 CJ 엔투스의 경기는 전과 같이 오후 2시에 시작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