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0월4일부터 시작한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1라운드에서 10위에 랭크됐다. 하위권으로 분류되면서 지난 시즌 정규 리그 2위라는 명예가 땅에 떨어졌다.
SK텔레콤은 2라운드 첫 경기인 STX 소울과전에서 13연패를 탈출했다. 1라운드에서 5연패에 빠지면서 13연패에 일조했던 이승석이 STX 박성준을 꺾으면서 시즌 첫 승을 거둔 것. 이승석은 박성준의 맹공을 차분히 막아낸 뒤 뮤탈리스크와 스컬지 등 공중 병력에서 크게 앞서 나가면서 승리를 따냈다.
이승석은 SK텔레콤 박용운 감독이 끊임 없는 믿음을 보여준 선수. 자체 평가전이나 WCG 휴식기 동안에 치른 저그 라인의 파워 트레이닝 기간 중에 좋은 성적을 냈던 이승석은 연패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출전 기회를 얻었다. 박 감독의 신뢰를 등에 업은 이승석은 무려 6수 끝에 믿음에 보답했다.
이승석은 “1라운드를 마무리할 때 연패를 끊었다면 좋았겠지만 2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첫 승을 기록해 기분 좋게 출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용운 감독은 “정영철 선수의 합류로 인해 저그의 전력 강화가 기대된다. 앞으로 연승을 달리는 SK텔레콤과 저그 라인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저그 이승석과 프로토스 김택용이 초반 2승을 따냈으나 2연패를 당한 뒤 에이스 결정전까지 치른 끝에 테란 정명훈이 STX 진영수를 꺾으면서 3대2로 승리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SK텔레콤 저그 라인 프로리그 출전 일지
날짜=대회명=맵=SK텔레콤=상대=결과
10.04=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레이드어설트2=박재혁=차명환=패
10.07=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레이드어설트2=박재혁=손주흥=패
10.11=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레이드어설트2=박태민=신대근=패
10.11=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데스티네이션=박재혁=박상우=패
10.14=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안드로메다=윤종민=박성균=패
10.14=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레이드어설트2=박재혁=신노열=패
10.19=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레이드어설트2=윤종민=김윤환=패
10.22=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안드로메다=이승석=이주영=패
10.25=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안드로메다=이승석=김정우=패
10.28=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청풍명월=이승석=염보성=패
11.04=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레이드어설트2=박재혁=김재춘=패
11.17=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데스티네이션=이승석=김준영=패
11.25=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청풍명월=이승석=박명수=패
11.30=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2라운드=신추풍령=이승석=박성준=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