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1라운드가 끝난 현재 신희승은 4승2패를 거두며 상큼하게 출발했다.. 특히 저그에게 유리한 레이드어설트2에서만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저그전 스페셜 리스트’ 명성을 되찾고 있다.
그러나 신희승은 2008시즌 극도의 부진을 겪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시즌 1승7패를 기록했고 리그 후반에는 아예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개인리그도 예선에 머무는 등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그동안 신예 박상우가 급 성장해 팀 에이스로 부상했고 신희승은 점점 잊혀졌다.
이번 시즌 신희승은 분명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벌써 4승째를 거둔 신희승은 ‘전략가’의 모습을 되찾았다. 저그 출전비율이 90%가 넘는 레이드 어설트2에서 3번 출전해 메카닉 전략으로 3전 전승을 기록하는 등 전성기 기량을 회복하고 있다.
김현진 감독은 “신희승이 2008시즌이 끝난 뒤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다”며 “신희승이 살아난다면 이스트로 테란 라인은 더욱 단단해 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희승은 오는 2일 KTF와의 일전에서 3세트에 출전해 시즌 5승을 노린다. 2라운드에 새롭게 투입된 ‘러시아워3’에서 저그 박찬수를 상대한다. 신희승은 “저그에게 자신 있는 만큼 상대가 분위기 좋은 박찬수라도 충분히 할만 하다”며 “예전 명성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