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박지수(테, 11시) 승 <비잔티움2> 김재춘(저, 5시)
2경기 권오혁(프, 5시) 승 <비잔티움2> 박성준(저, 1시)
▶승자전 권오혁(프, 5시) 승 <데스티네이션> 박지수(테, 11시)
‘우승자 잡았다!’
SK텔레콤 T1 ‘캡틴’ 권오혁이 ‘프로토스 킬러 테란’이자 MSL 우승자 출신인 르까프 박지수를 승자전에서 꺾고 2회 연속 MSL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권오혁은 과감한 전략을 선택했다. 게이트웨이도 없는 상태에서 더블 넥서스를 시도하며 박지수의 도발적인 전략을 유도했다. 권오혁은 프로브 생산을 줄여 놓은 채 드라군을 모아 나갔고 박지수의 입구를 두드렸다.
박지수가 벌처와 탱크까지 갖추고 있음을 확인한 권오혁은 2팩토리에서 생산된 테란 병력을 막는 체제를 선택했다. 4개의 게이트웨이에서 드라군을 꾸준히 모으면서 옵저버와 셔틀을 차례로 생산, 질럿을 드롭한 뒤 드라군으로 포위 공격하며 조이기를 밀어냈다.
승기를 잡은 권오혁은 셔틀에 리버를 태워 박지수의 시선을 끌면서 드라군으로 앞마당을 공략했다. 탱크가 자리를 잡고 있었지만 강하게 밀어부친 것. 권오혁은 리버와 질럿으로 입구를 막은 채 박지수의 병력을 줄여주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클럽데이 온라인 MSL에 진출한 바 있는 권오혁은 2회 연속 MSL 본선에 올랐고 시드 배정자를 제외한 48명 가운데 가장 먼저 차기 MSL 본선을 확정지었다.
박지수는 최종전을 준비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