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 1-0 SK텔레콤
1세트 신상문(테, 7시) 승 <안드로메다> 고인규(테, 11시)
온게임넷 신상문이 1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2라운드 2주 4일차 경기에서 SK텔레콤 고인규를 상대로 빈틈없는 운영을 보여주며 첫 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신상문은 배럭을 건설하지 않고 앞마당 확장을 선택했다. 이에 반해 고인규는 가스를 일찍 건설하며 패스트 레이스 전략을 구사했다.
신상문은 앞마당이 활성화되자 팩토리를 늘리며 아모리와 아카데미를 동시 건설했고, 고인규는 드롭십으로 벌처 4기를 떨구며 피해를 줬다. 여기에 클로킹 레이스까지 추가되면서 집요한 견제 플레이를 펼쳤다. 고인규는 신상문의 본진 위에 시즈 탱크를 내려놓고 벙커도 건설해 팩토리를 장악하려 했으나 신상문 탱크와 골리앗, 다수의 일꾼을 동원해 큰 피해 없이 걷어냈다.
고인규의 파상공세를 모두 막아낸 신상문은 이후 중앙을 장악하며 탱크를 전진 배치하고 확장기지를 늘렸다. 고인규는 12시 섬 확장을 가져가며 드롭십으로 돌파구를 찾았으나 곳곳에 설치된 터렛에 의해 이동경로를 들키며 이득을 챙기지 못했다.
신상문은 두 곳의 확장을 더 가져간 뒤 다수의 병력으로 고인규의 1시 멀티를 파괴하며 승기를 굳혔다. 한편 고인규는 대규모 병력으로 중앙 조이기 라인을 돌파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듯 했으나 이미 벌어진 자원 차이를 극복할 수 없었다.
승기를 잡은 신상문은 다수의 레이스로 고인규의 마지막 자원 줄인 12시 멀티를 파괴하고 배틀크루저를 모았다. 고인규는 배틀크루저를 대응하기 위해 골리앗과 레이스로 맞섰지만 엄청난 숫자의 배틀크루저를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GG를 선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