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MSL 진출 소감은.
A 몸이 굉장히 좋지 않았다. 먹는 것도 잘 못먹고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다. 몸 컨디션이 좋지 않은 가운데 좋지 않은 경기를 펼쳐 창피한 심정이다. 세 경기 모두 낯을 들 수 없었다. 숙소에 돌아가면 놀림당할 것 같다.
Q 연습과정은.
A 내일 예선전이 있어서 동료들에게 연습을 하자고 말도 제대로 못했다. 연습량이 부족했다. 이긴 경기들은 숙소에서 VOD를 보며 복기를 하는데 이번에는 볼 생각도 들지 않는다.
Q 전태양과 맞붙었는데.
A 나이 차이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10살 차이가 나든 20살 차이가 나도 같은 프로게이머이기 때문에 성심껏 경기를 펼쳤다. 첫 세트에서 리버를 잃은 뒤 이길 수 없는 경기가 됐다.
Q 40분이 넘는 장기전도 펼쳤다.
A 사실 승리를 장담하지 못했다. 경기 막바지가 된 3시 지역 확장을 성공한 뒤라야 승리를 확신했다. (김)동현이가 생각치 못한 플레이를 펼쳐 좀 당황스러웠다. 커세어를 잃어 정찰을 제대로 못한 것이 힘든 경기의 원인이 됐다.
Q 최종전에서는 드롭십에 흔들렸다.
A 최종전은 이겼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깊게 생각하지 않겠다. 드롭십이 2기였다는 것도 몰랐다.
Q MSL에 연속 진출이다.
A 만족할만한 경기를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 앞으로 더 많이 연습을 해 더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
정리=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