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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타이밍으로 중무장한 르까프 오즈(종합)

르까프 오즈가 달라졌다. 중장기전을 버리고 단기전에 승리를 결정짓는 ‘광속 게임단’으로 이미지를 바꾸고 있다.

르까프는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2라운드에서 KTF 매직엔스를 상대로 총 경기시간 40분만에 3대0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9승5패, 승점 7을 기록한 르까프는 같은 시간 문래동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삼성전자와 웅진의 경기 결과에 따라 1위를 수복할 기회도 얻었다.
타이밍 러시의 선발 주자는 ‘타임 어태커’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박지수였다. 박찬수를 상대로 벌처 찌르기를 성공시킨 박지수는 골리앗 한 부대를 이끌고 확장 기지를 파괴했고 탱크로 조이기를 시도하며 15분 만에 항복을 받아냈다.

두 번째 세트에 나선 이제동도 이영호의 빈틈을 확인하자 마자 두 번의 러시를 성공시키며 낙승했다.

3세트 노영훈 또한 초반 승부를 걸었다. 2게이트로 비슷하게 전략이 흘러가자 게이트 웨이를 하나 더 건설하고 드라군의 사정거리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 공격으로 해법을 찾은 것. 노영훈은 김대엽의 드라군 라인을 무너뜨리고 게이트웨이를 장악하며 항복을 받아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2라운드 3주 5일차@온게임넷
▶르까프 3대0 KTF
1세트 박지수(테, 7시) 승 <메두사> 박찬수(저, 11시)
2세트 이제동(저, 5시) 승 <데스티네이션> 이영호(테, 11시)
3세트 노영훈(프, 6시) 승 <네오 레퀴엠> 김대엽(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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