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6시30분에는 서바이버 리그 시즌3 7조 경기가 펼쳐집니다. 이 경기에서는 김동건과 김윤환, 마재윤과 서기수가 첫 대결을 펼친 뒤 이후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을 거쳐 2명의 MSL 진출자를 가려냅니다.
다음으로 MSL에 진출할 선수는 이스트로 서기수입니다. 서기수는 비교적 기복이 심한 편이지만 승리를 거두는 경기를 지켜 보면 힘과 안정을 두루 갖고 있는 실력자입니다. 또 오랜 경험도 이번 경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둘의 진출을 예상한 것은 최근 벌어진 경기들의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한 것입니다. 프로게이머들은 보통 승패의 리듬을 타는 편인데 이들 두 명이 최근 이기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한 가지 변수가 있다면 마재윤이 첫 세트에서 서기수를 꺾었을 때입니다.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전적과 함께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 명성입니다. 명성이라는 것은 한순간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선수를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가 될 수 있는 것이죠.
마재윤이 1세트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2세트까지 기세를 몰고 가 2승으로 MSL에 올라 11회 연속 MSL 진출이라는 전인미답의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합니다. 마재윤이 2승으로 오른다면 다음 진출은 김윤환이 될 것 같습니다.
MBC게임 해설 위원 강민
정리=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