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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10대 뉴스] 팀플레이여 안녕…⑨

프로리그의 상징이었던 팀플레이가 08~09 시즌 들어 폐지됐다.

팀플레이는 프로리그가 팀 체제로 정착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첫 시작인 2003년 EVER 프로리그부터 도입된 팀플레이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시즌까지 약 6년간 지속됐다. 그러나 팀플레이가 전문화되고 스타를 만들어내기 어려운 측면 때문에 팬들의 외면을 받으며 존폐 여부가 거론됐고 결국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부터 폐지됐다.
팀플레이가 폐지를 가장 아쉬워한 팀은 삼성전자다. 최다 승 조합, 최고 승률 조합 기록을 모두 가지고 있는 삼성전자는 강한 팀플레이를 바탕으로 프로리그에서 2번의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팀플레이 전담 선수들도 개인전으로 전환하며 성공 사례를 만들기도 했다. 08~09시즌 2라운드가 진행중인 가운데 팀플레이 전담 선수로 활동하던 MBC게임 김동현이나 병행하던 STX 김윤환 등이 개인전에서 빼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신대근, 박성훈, 임동혁 등이 꾸준히 출전하고 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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