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에 밀려 찬밥
2008년 저그가 몰락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상대적으로 프로토스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스타크래프트 상성상 테란에 약한 저그가 강세를 보였던 프로토스에게마저 밀리며 저조한 성적을 냈던 것. 특히 마재윤, 박태민, 김준영 등 리그를 호령했던 강자들이 힘을 쓰지 못하며 찬밥 신세로 떨어지고 말았다.
2008시즌 다승 랭킹 10위 안에 르까프 이제동이 유일한 저그로 포함돼 있으며 승률 랭킹 10위에는 STX 박성준만이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반면 프로토스는 각각 해당 순위에 6명과 4명이 올라있다.
◆주목! 이제동-박명수-김윤환
저그가 어렵다고 하더라도 제 몫을 톡톡히 해내는 저그도 있기 마련. 2008 시즌 아무리 어렵다 하더라도 이제동, 박명수, 김윤환은 팀에서 에이스 역할을 도맡아하며 다승 랭킹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들은 모두 세 자리 승수를 기록하며 다승왕 다툼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제동이 11승, 박명수가 10승, 김윤환이 13승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들은 맵을 가리지 않고 고르게 출전해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