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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10대 뉴스] 웅진 스타즈 창단…②

대기업 웅진이 e스포츠계에 뛰어들었다.

웅진 그룹은 9월 한빛 스타즈 프로게임단을 인수하며 e스포츠계에 진입했다.
한빛 소프트의 경영난으로 인해 한빛 스타즈 프로게임단이 해체 위기에 놓였지만 웅진 그룹이 인수를 결정하면서 12개 프로게임단 체제가 유지됐다. 한빛 소프트는 지난 7월 경영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프로게임단 매각을 결정했다.

한빛 소프트는 8월 온라인 게임 아이템 거래 사이트를 운영하는 아이템매니아라는 회사에 프로게임단을 매각하기로 결정하면서 일단락지으려 했으나 협회 이사회의 반대로 매각 작업을 성사하지 못했다. 이사회는 아이템매니아가 건전 여가 문화 형성이라는 협회 정관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고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한빛 소프트는 한국e스포츠협회에 한빛 스타즈 프로게임단에 대한 위탁 운영을 신청했고 협회는 이를 받아들였다. 협회는 한빛 스타즈를 매각할 기업을 찾던 중 웅진 그룹을 만나 협상을 진행했고 양측의 이해 관계가 절충되면서 재창단에 성공했다.
웅진 그룹은 한빛 스타즈에서 활동하던 이재균 감독 이하 선수단을 모두 받아들였고 CJ로 이적시켰던 김준영을 재이적시키면서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부터 웅진 스타즈라는 이름으로 참가하며 시즌 최다 연승인 7연승을 기록하며 창단 효과를 이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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