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는 12개 프로게임단과의 합의를 통해 프로리그 방식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가장 큰 변화는 08~09 시즌으로 바뀐 것. 통합 챔피언전을 ‘e스포츠의 성지’인 부산 광안리에서 치르기 위해 2008시즌을 단기 방식으로 치렀다. 이에 따라 10월 개막된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은 7월말이나 8월초 최종 결승을 광안리에서 치를 수 있게 됐다.
또 3라운드에서는 경기 방식도 변화한다. 5전3선승제의 프로리그 방식이 아니라 과거 MBC게임이 팀리그를 진행할 때 사용했던 승자 연전 방식(팀배틀 방식)을 도입했다.
08~09 시즌부터 팀플레이가 사라졌다. 2003년 프로리그 원년부터 도입된 팀플레이는 5년만에 폐지됐다. 팀플레이는 2004시즌까지 3전2선승제에서 한 세트씩, 2005시즌에는 2, 4세트에 배치되며 프로리그의 정체성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2006년 5전3선승제에서 한 세트로 축소된 팀플레이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을 끝으로 사라졌다.
종족 쿼터제도 큰 변화 중에 하나. 08~09 시즌부터 팀플레이가 사라지고 모든 세트가 개인전으로 구성되면서 프로토스, 테란, 저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제도를 마련한 것. 1세트부터 4세트까지 한 종족씩 배치하도록 강제함으로써 팀 내에서 소외되는 종족이 없도록 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