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두 시즌 연속 MSL 진출이다.
A 서바이버 리그 준비를 생각보다 많이 못했다. 프로리그 맵이 아니기 때문에 연습을 도와달라고 하기가 미안한 것도 있었다. 그래서 마인드 컨트롤에 집중했고, (이)성운이형에게 많은 조언을 구했다. 그것이 큰 도움이 됐다.
Q 5연패 끝에 승리를 거뒀다.
A 5연패를 당한 뒤 이제 이길 선수가 없는 것인가 생각하고 자신감을 잃었었다. 하지만 동료들이 많이 도와줘 이길 수 있었다.
Q 앞으로 뛰어야 하는 리그가 많다.
A 다른 팀 코치님들을 오늘 많이 뵀는데 나를 보며 예전보다 하위리그로 많이 떨어졌다고 말씀들을 하셨다. 그제서야 현재 처지를 생각하게 됐고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됐다.
Q 경기를 뒤돌아본다면.
A 저그전, 테란전 모두 자신있었다. 그런데 오늘 맞상대한 변형태 선수가 내가 준비한 빌드의 극상성인 빌드를 들고 나와 깜짝 놀랐다. 테란전에서 아직 배워야 할것이 남은 것 같다. 저그전에서는 좀 더 재미있는 경기, 뭔가 보여줘야 겠다는 생각이 앞섰다. 그래서 지나친 자신감으로 인해 오히려 제대로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
Q 비잔티움2에서 메카닉이 대세였다.
A 사실 메카닉도 고려했었다. 그러나 골리앗 중심의 경기는 무게감은 있지만 둔탁한 느낌이다. 화끈하고 빠른 바이오닉을 택해 팬들에게 뭔가 다른 것을 보여주고자 했다.
Q 자신이 가야할 길을 예상한다면.
A 프로리그에서 팀 내 투톱 테란이 워낙 확고히 자리를 잡고 있어 출전을 못하고 있는데 개인리그를 통해 내 자리를 잡고 싶다. 그리고 내년 1월9일에 스타리그도 하는데 같은 조에 김택용이 속해 있다. 김택용이 우리 팀 선수들만 만나면 잘 하는데 당일에는 택용이가 긴장해서 제 플레이를 못하고 소극적인 플레이를 펼쳤으면 한다.
Q 끝으로 하고싶은 말은.
A 열심히 연습하고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정리=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