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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 이스트로가 이길 것 같은 느낌

MBC게임 해설 위원 강민입니다.

어제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의 경기 예상에서 스코어만 3대1로 맞추고 이길 팀을 맞추지 못해 ‘광 역성지’라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21일 이스트로와 MBC게임의 경기를 예상해 달라는 부탁이 부담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그래도 프로리그의 흥미를 높이고 팬 여러분에게도 재미를 드리기 위해서 과감히 예측을 해봅니다. 저는 이스트로가 이길 것 같네요.

일단 엔트리를 보면 2세트 신상호와 박지호의 경기를 제외하고는 종족 상성에서 이스트로가 모두 앞서 있습니다. 1세트 테란과 저그, 2세트 저그와 프로토스, 3세트 프로토스와 테란 등 세 세트 모두 이스트로가 한 수 위입니다. 물론 이는 종족의 기본 원칙에 따른 일반론입니다.

실제 이름 값으로는 MBC게임 선수들에게 무게가 기웁니다. 박지호나 이재호는 개인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낸 적이 있죠. 그리고 최근 분위기도 매우 좋죠. 김동현도 팀플레이 전담을 하다가 개인전 전환 뒤 좋은 성적을 내고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트로가 이길 것 같다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MBC게임 히어로에 2연승을 하고 있어서 그런가요.

어떤 분야에도 영원한 승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원히 지지 않을 것 같던 SK텔레콤의 시대도 2년에 그쳤고 요즘에는 공군을 제외한 11개 팀이 모두 상위권이라고 해도 모자라지 않을 분위기입니다. 춘추전국시대를 평정할 주인공이 누가 되더라도 당위성이 존재할 것 같네요.

오늘은 맞길 바라는 강민 해설이었습니다.

MBC게임 강민 해설 위원
정리=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2라운드 4주 2일차@MBC게임
▶이스트로-MBC게임
1세트 박상우(테) <메두사> 김동현(저)
2세트 신상호(프) <신추풍령> 박지호(프)
3세트 신대근(저) <네오 레퀴엠> 김재훈(프)
4세트 서기수(프) <신청풍명월> 이재호(테)
5세트 <안드로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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