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0-1 CJ
1세트 전태양(테, 1시) <신청풍명월> 승 마재윤(저, 11시)
CJ 마재윤이 만 14세 전태양을 상대로 압도적인 실력을 발휘하며 낙승했다.
마재윤은 2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위메이드 폭스와의 경기에서 전태양에게 한 수 가르쳐줬다.
마재윤은 마음 편하게 경기를 풀어 나갔다. 앞마당을 먼저 가져갔고 스포닝풀을 건설한 뒤 저글링 8기로 전태양의 입구를 두드렸다. 특유의 전략인 3해처리 체제를 안착시키면서 선택한 유닛은 럴커. 스파이어를 생략한 마재윤은 저글링과 럴커로 테란의 진출로를 압박했다.
마재윤은 전태양이 컨트롤 실수를 할 때마다 머린을 한 부대 이상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스캔을 사용하며 진출하자 럴커를 스캔 범위에서 조금만 빼면서 진출 속도를 늦췄다. 그러면서 7시에 해처리를 건설하며 자원 채취율도 높였다.
마재윤은 전태양이 7시로 공격하러 가는 움직임을 보이자 저글링과 럴커로 포위공격하며 해처리를 살려냈다. 5시 해처리가 파괴됐지만 이미 자원이 충분한 마재윤은 울트라리스크와 디파일러를 조합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마재윤은 이번 시즌 6승째를 기록했고 전태양은 2연승 뒤 첫 패배를 거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