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이스트로 ‘S라인’ 살아나니 '중위권' 도약

이스트로가 ‘S라인’의 활약으로 중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이스트로는 지난 21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2라운드 MBC게임과의 경기에서 ‘S라인’ 활약에 힘입어 8위에 올랐다. 비단 MBC게임과의 경기 뿐만 아니라 최근 9경기에서 7승2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둔 배경에는 ‘S라인’의 활약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프로리그에서 활약하는 이스트로 선수들은 이름 이니셜에 모두 ‘S’가 들어가 있다. 그래서 만들어진 ‘S라인’이 승승장구한 덕분에 이스트로는 중위권까지 점프했다. 이는 2004년 스카이 프로리그에서 중간 등수를 차지한 이후 이스트로가 얻은 가장 좋은 성적이다. 매년 하위권에 처졌고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시즌에는 공군에도 밀리며 최하위에 랭크됐던 이스트로가 아니다.

‘S라인 수장' 서기수는 출전 횟수가 많지 않지만 맏형으로서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 김현진 감독은 “서기수가 주장 역할을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을 통제하기 편하다”고 말할 정도로 이스트로 선수들에게 서기수는 존재만으로 큰 힘이 된다.

‘S라인’의 대들보 박상우 역시 승률은 좋지 않지만 에이스 결정전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1일 MBC게임과의 경기에서도 에이스 결정전에서 박지호에게 승리를 거두며 팀을 중위권으로 올려 놓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고 이번 시즌 에이스 결정전 4승을 달성하며 이스트로가 거둔 승수의 절반을 책임졌다. 이만하면 명실상부한 이스트로의 에이스라 할 수 있다.
‘신트리오’ 신상호, 신대근, 신희승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스트로에서 가장 승률이 좋은 신상호는 21일 경기에서 박지호를 물리치며 10승 고지에 올랐다. 신대근도 초반 부진을 털고 최근 4연승을 달리며 데뷔 이후 최고의 상승세를 탔다. 신희승 역시 2라운드에서 러시아워3 전담 선수로 활약하며 든든한 1승카드로 부활했다.

이스트로 김현진 감독은 “이스트로는 그동안 복병, 고춧가루 부대로만 평가됐다. 다른 팀의 발목을 잡는 팀이 아니라 진정한 강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피나는 노력을 한 끝에 지금의 성적을 냈다”며 “’S라인’이 계속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감독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