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로 카스팀을 인수하겠다고 나선 기업은 2~3개 정도. 현재 e스포츠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한 기업과 모든 조율을 끝마쳤다. 이스트로 프로게임단을 운영하고 있는 인터내셔널 e스포츠 그룹(이하 IEG)는 재계약 시점 전부터 여러 기업을 알아본 끝에 가장 좋은 대우를 약속한 한 기업과 구두 계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이 끝난 11월 이스트로 카스팀의 WCG 2008 그랜드 파이널 출전을 배려하기 위해 현재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스트로는 2년 남짓 이스트로 카스팀을 후원하며 세계적인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국제대회를 자주 나가야 하는 특성을 고려해 영어에 능통한 전담 매니저를 두는 등 선수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우리나라 스타크래프트 기업팀만큼이나 체계적인 연습 시스템과 엄청난 후원을 받고 있는 북미와 유럽팀들을 제치고 WCG 2008 그랜드 파이널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12월 중국 우한에서 열린 IEF 2008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카운터 스트라이크 팀으로 거듭났다.
IEG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정든 선수들을 떠나보내는 것이 아쉽지만 좋은 환경에서 더 열심히 연습해 세계 최고의 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