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게임 히어로 염보성과 르까프 오즈 이제동이 프로리그 통산 승률 타이틀을 놓고 경쟁 체제에 돌입했다.
지난 20일 온게임넷 스파키즈 안준영을 꺾으면서 100전을 승리로 장식한 이후 이제동은 안상원과 SK텔레콤 T1 정명훈, 김택용을 연파하며 103전 70승33패를 기록했다.
이제동보다 나흘 늦게 100전을 달성한 염보성은 12월24일 이윤열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68승32패를 유지하고 있다.
염보성과 이제동의 승률 차이는 불과 0.04% 포인트. 염보성이 100전 68승32패로 68%, 이제동이 70승33패로 67.96%를 기록하고 있다. 앞으로 치르는 매 경기 결과에 따라 100전 이상을 기록한 선수들의 통산 승률왕 타이틀이 이제동과 염보성 사이에서 오가는 것. 승률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 송병구가 62%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연패만 하지 않는다면 프로리그 통산 승률왕은 이제동과 염보성의 경쟁 구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5주차에선 염보성이 먼저 출전한다. 염보성은 27일 KTF 매직엔스전 3세트에 출전, 네오레퀴엠에서 프로토스 박재영을 상대하고 30일에는 웅진 스타즈 김명운을 만난다. 이제동은 28일 공군 오영종과 31일 STX 김구현과 경기를 치른다.
MBC게임 강민 해설 위원은 “100전 달성 이후 뜨거운 경쟁을 예고하고 있는 염보성과 이제동 덕분에 프로리그의 볼거리와 이야깃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 기대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