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 솥 밥을 먹었던 오영종과 경기를 치렀다.
A 서로 스타일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연습했다. (오)영종이형이 군대 가서도 워낙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았다. 같은 팀이었지만 프로의 세계는 냉정하기 때문에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Q 오영종과 경기를 해보니 어떤 느낌이 드나.
A 역시 군대 가서도 실력은 녹슬지 않았다. 지금은 적응 기간이기 때문에 제 실력을 100%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Q 크리스마스에도 연습했다던데.
A 프로게이머가 크리스마스 같은 쉬는 날을 다 챙기면 최고가 될 수 없다. 당연히 해야 할 연습을 한 것뿐이다. 개인리그도 남았고 이번 주 공군과 STX 경기 모두 중요한 일전이기 때문에 연습에 매진한 것이다.
Q 경기력이 점점 살아나고 있다.
A 예전에는 경기를 하며 긴장이 됐다. 마치 내가 경기를 하는 것 같지 않고 붕 뜬 느낌이었다. 요즘은 연습하면서 내 단점을 찾아 보완하는 것이 매우 재미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노)영훈이 연습을 헌신적으로 도와줬다. 다음 경기도 프로토스와 붙기 때문에 잘 부탁한다(웃음). 연말이 다가오는 데 2008년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다.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