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문과 박성균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2라운드에 나란히 출격한다. 1세트에 나선 신상문은 위메이드 임동혁을, 3세트에 출전하는 박성균은 온게임넷 김창희를 상대할 예정이다.
위메이드 박성균은 12승으로 다승왕 경쟁에서 한 발 떨어져 있는 상태다. 그렇지만 상승세만으로 놓고 보면 르까프 이제동에 필적할 정도다. 이달 9일 STX전에서 김윤중과 진영수를, 15일 SK텔레콤전에서는 이승석과 정명훈을 잡아내며 두 번 연속 하루 2승 시리즈를 만들어 냈다. 21일에는 CJ 조병세, 24일에는 MBC게임 이재호를 꺾으며 6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29일 박성균의 상대는 김창희다. 김창희는 08~09 시즌 들어 신상문이 호성적을 내고 있어 출전 기회를 많이 잃은 탓에 테란전을 한 번도 치르지 않았다. 최근 테란전 4연승을 달리고 있는 박성균에게는 적수가 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온게임넷과 위메이드의 경기는 이변이 없는 한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부가 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에이스 결정전에는 신상문과 박성균이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번 삼성전자와의 경기에서 5세트에 나섰지만 패하면서 프로리그 10연승을 눈 앞에 두고 고개를 숙였던 신상문과 하루 2승을 쉽게 달성하는 박성균의 경기라면 e스포츠 팬들의 시선을 잡기에 충분하다. 맵 또한 테란이 소화하기 쉬운 신추풍령이기에 확률은 더욱 높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2라운드 5주 3일차@MBC게임
▶위메이드-온게임넷
1세트 임동혁(저) <신청풍명월> 신상문(테)
2세트 박세정(프) <콜로세움2> 문성진(저)
3세트 박성균(테) <러시아워3> 김창희(테)
4세트 이영한(저) <메두사> 이승훈(프)
5세트 <신추풍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