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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기획] 프로게이머 된 이유 “재미있어서”

현역 프로게이머들은 목표 의식에 이끌리기 보다는 게임에 재미와 흥미를 느껴 직업으로 택한 경우가 많았다.

데일리e스포츠가 창간 기획 설문 조사를 통해 알아본 결과 프로게이머들은 게임이 재미있어 반복하다 보니 고수의 길로 들어섰고 전문적으로 프로게이머를 하게 된 사례가 50% 이상을 차지했다.
프로게이머 152명에게 ‘프로게이머가 된 이유’를 묻자 ‘게임이 재미있어서’라고 대답한 선수는 81명이나 됐다. ‘게임에 소질이 있어서’라는 대답도 38명으로 25%나 됐다. 스타크래프트에 재미를 느끼다 소질까지 개발한 사례이기 때문에 게임에 대한 흥미를 갖고 있기에 직업으로 택한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최근에 데뷔한 프로게이머들 가운데 선배들의 플레이에 반해 직업으로 삼은 선수들이 16명이나 됐다. 임요환이나 홍진호, 박정석 등 e스포츠의 기반을 닦은 선수들이 새로운 선수 유입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할 수 있다.

직업으로 삼고 뛰어든 사례도 10%를 차지하면서 선배 게이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새삼 알 수 있었다.
프로게이머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대부분 긍정적인 답을 내놓았다. 매우 많다는 답변 보다 많다는 답변이 두 배 이상 많았고 보통이라고 답한 선수들도 34명이나 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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