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주훈] 삼성전자 3대1 승

2008년의 마지막날에도 이글아이를 통해 인사드립니다. 온게임넷 해설 위원 주훈입니다.

2008년의 마지막 날인 12월31일 온게임넷을 통해 중계되는 프로리그는 삼성전자와 공군의 대결입니다. 아시다시피 공군은 프로리그에서 삼성전자를 한 번도 넘지 못했습니다. 7전 전패를 하고 있는데요. 공군이 오영종과 한동욱 등 전력을 보강했다고는 하지만 삼성전자가 이기기 어려운 팀임에는 변함이 없네요.
1세트는 이주영의 우세를 점쳐봅니다. 차명환이 저그전 7승1패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이주영이 저그전을 워낙 독특하게 플레이하기 때문에 동요될 공산이 큽니다. 스파이어를 늦게 건설하면서 스포어 콜로니로 방어하고 역전승했던 기억이 강하게 남아 있네요.

한동욱과 이성은의 2세트는 이성은에게 크게 기웁니다. 이성은의 최근 테란전이 9승1패인 데다 한동욱이 스피드로 압도하려 해도 이성은도 발 빠르게 대처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이성은이 이길 것 같습니다. 한동욱에게 변수가 있다면 2팩토리 전략 정도로 보입니다.

3세트는 예측이 매우 어렵습니다. 박성훈과 김환중 모두 개인전에 모습을 드러내기 보다는 팀플레이에 집중했던 선수들이고 표본이 될 만한 경기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박성훈은 CJ 마재윤, 르까프 손찬웅과의 경기를 통해 개인전 가능성을 선보인 바 있고 김환중은 가장 최근에 승리했던 맵이 네오레퀴엠이라는 점이 눈에 들어옵니다.
송병구와 오영종의 매치업. 2008년 마지막 날을 위한 빅매치라 생각하는데요. 승리는 송병구가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들어 송병구가 안정감을 찾기 시작했고 오영종이 아무리 흔든다 하더라도 뚝심의 송병구이기에 변수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3대1로 삼성전자가 승리하겠네요. 르까프 오즈와 반 경기 차이로 1위 싸움을 하고 있는 삼성전자입장에서는 3대0을 원하겠지만 공군의 저항도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1세트에서 이주영이 지더라도 3세트 김환중이 승리할 수도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탄탄한 전력을 갖추고 있지만 방심할 경우 승부가 뒤집힐 수 있다는 점은 언제나 유념해야 합니다.

온게임넷 주훈 해설 위원

정리=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2라운드 5주 5일차@온게임넷
▶삼성전자-공군
1세트 차명환(저) <안드로메다> 이주영(저)
2세트 이성은(테) <신청풍명월> 한동욱(테)
3세트 박성훈(프) <네오 레퀴엠> 김환중(프)
4세트 송병구(프) <신추풍령> 오영종(프)
5세트 <데스티네이션>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