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수 2대1 고석현
1세트 서기수(프, 6시) <달의눈물> 승 고석현(저, 2시)
2세트 서기수(프, 11시) 승 <메두사> 고석현(저, 3시)
“뚫었다!”
이스트로 서기수가 MBC게임 고석현의 페이크에 속았음에도 불구하고 확장 기지를 안정적으로 가져간 끝에 역전승에 성공했다.
서기수는 고석현이 뮤탈리스크를 생산할 것처럼 페이크를 쓴 뒤 럴커 조이기를 시도하자 당황한 듯했다. 앞마당 입구 지역에 럴커가 다수 매설됐고 히드라리스크가 진을 치고 있어 고사할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서기수는 우회 경로를 통해 질럿 한 부대를 별동대로 편성, 고석현의 체제를 모두 확인했다. 고석현이 해처리를 다수 펴는 것이 아니라 병력에 집중하면서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는 의도를 깨달은 서기수는 12시 지역에 넥서스를 워프하고 캐논으로 방어선을 쳤다. 또 본진 뒷지역의 섬까지 가져가며 안정적으로 자원을 수급했다.
서기수는 인구수 200을 채우면서 힘을 키웠다. 하이 템플러도 다수 생산했고 리버도 2기나 뽑으면서 럴커 조이기 라인을 뚫어냈다. 조이기를 걷어낸 서기수는 질럿과 드라군 등으로 맵 전체를 누비며 고석현의 해처리를 파괴했고 항복을 받아냈다.
서기수는 2차전에서 SK텔레콤 전상욱과 스타리그 16강을 위한 3전 2선승제 승부를 펼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