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운이 A조 공포증을 가진 이유는 곰TV MSL 시즌4와 클럽데이 온라인 MSL 등 지난 두 시즌 모두 A조에 속해 2패로 탈락했기 때문이다. 조지명식에 이어 곧바로 경기를 치르는 A조의 특성상 김명운이 MSL에 올랐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팬들도 다수.
김명운은 "지난 두 시즌을 생각하면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로 암담하다"며 "이번 시즌에는 가급적 A조가 아닌 다른 조에 속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명운은 본인의 두려움과 달리 최근의 상승세라면 A조에 속하더라도 충분히 16강에 들 수 있다. 프로리그에서 13승으로 공동 8위까지 뛰어 올랐고 최근 공식전 4연승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이재균 감독은 "최근 (김)명운이의 상승세가 다시 살아나고 있어 이번 MSL에서는 호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웅진 김명운 A조 징크스
날짜=대회명=상대(소속)=맵=결과=비고
2008.1.3=곰TV MSL 시즌4=염보성(MBC게임)=블루스톰=패
2008.1.3=곰TV MSL 시즌4=박성균(위메이드)=로키2=패=32강 탈락
2008.9.18=클럽데이 온라인 MSL=비잔티움2=패
2008.9.18=클럽데이 온라인 MSL=메두사=패=32강 탈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