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폭스가 6일 서울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와의 경기에서 선봉으로 내세운 이윤열의 활약에 힘 입어 3대1로 신년 첫 승을 신고했다.
이 승리의 기운은 2세트 이영한에게 그대로 전해졌다. 이영한은 3해처리로 시작해 중반 이후의 운영을 선보이는듯 했지만 세 개의 해처리에서 모두 저글링만을 생산하며 허영무의 헛점을 제대로 찔렀다. 캐논 2개와 소수 질럿만 있던 프로토스를 급습해 항복을 받아냈다.
안기효의 실수로 한 세트를 내준 뒤 마무리는 에이스 박성균이 출전했다. 박성균은 이성은과 비슷한 출발을 선보였지만 탱크 2기를 벌처 사이에 섞어주는 센스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승리의 히어로인 이윤열은 두 달 여의 공백기를 깨고 91승으로 박정석과 나눠 가졌던 프로리그 통산 다승 1위 타이틀을 오로지하게 됐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