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12승을 달성했다.
A 저그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연패를 했다. 갑자기 3연패를 하니 기분이 좋지 않더라. 감기에 걸려 컨디션도 나빠 많은 승수를 챙길 수 있었는데 못한 것이 아쉽다. 프로로서 몸 관리를 못한 내 스스로에게 아쉬운 마음이 든다.
Q 역전을 한 원동력은.
A 드롭십 전략은 제쳐두고 전략을 준비했다. 그런데 드롭십이 와서 놀랐다. 박지수가 승리했다고 생각한 뒤 방심한 것 같다. 이번 경기는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상대가 실수를 범해 이길 수 있었다.
Q 테란전을 보완한 느낌이다.
A 방송경기에서 패해 많이 보완했다. 시즌 초부터 테란전 연습을 열심히 했고 한층 업그레이드 될 수 있었다. 이제 테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Q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하고 싶지 않았는지.
A 어떤 선수더라도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하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 르까프를 상대로 신희승이 나가야 승률이 더욱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한번 승리해본 상대이기 때문에 이길 자신은 있었다.
Q 이스트로가 ‘종합병동’이라던데.
A 최근에 1군들만 방을 따로 썼다. 1군 선수 중 한 명이 감기에 걸린 뒤 모든 선수들이 감기에 걸렸다. 방 앞에 ‘중환자실’이라고 써 놨을 정도다. 최선을 다해 연습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앞으로는 몸 관리를 잘해서 프로다운 모습 보여드리겠다.
Q 최근 연패를 했다.
A 내가 패하면 팀이 이길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3연패를 하니 팀도 3연패 하더라. 이제는 반드시 승리를 거두겠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이 한 몸 바쳐야겠다(웃음).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감기가 유행이다. 감기 걸리지 마시고 내 복까지 모두 가져가셔도 좋으니 새해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다.
정리=이소라 가지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