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STX와 이스트로의 맞대결은 에이스 결정전 끝에 STX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1세트에 출전하는 신대근과 박성준의 경우는 오랜 저그전 슬럼프를 깬 박성준에게 점수를 주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이제동을 제외하고 저그대 저그전은 반반 승률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세가 중요한 만큼 박성준이 승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2세트는 김구현이 승리하겠네요. 신상호가 초반에 좋은 빌드를 가지고 나온다면 승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김구현이 장기전 운영이 워낙 안정적이고 견제 플레이도 잘하기 때문에 김구현이 무난하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3세트는 경기의 재미를 위해 박상우가 승리를 거둔다고 예상하고 싶네요. 진영수가 바투스타리그 36강에서 박성균을 상대로 2전 전승을 기록하며 16강에 진출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기세가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3대0이 나온다면 경기가 재미없게 진행될 가능성이 크잖아요. 박상우가 이스트로의 에이스답게 한 건 해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4세트의 경우 신희승이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지수가 맞춤 전략을 들고 나왔을 가능성이 높지만 신희승이 평소보다 꼼꼼하게 정찰할 것이 뻔하기 때문에 전략도 먹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한 무난한 운영 싸움이 됐을 때도 방송 경기 경험이 많은 신희승이 승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STX 김구현을 막을 카드가 이스트로에는 딱히 없어 보이네요. 저그전이 좋은 김구현을 상대로 저그를 내보내는 것도 무리인 데다 신희승의 경우는 저그전을 제외하고는 다소 불안합니다. 결국 박상우와 김구현이 에이스 결정전에서 맞붙어 STX가 3대2로 승리할 것 같습니다.
온게임넷 김창선 해설 위원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2라운드 7주 1일차@온게임넷
▶이스트로-STX
1세트 신대근(저) <메두사> 박성준(저)
2세트 신상호(프) <콜로세움2> 김구현(프)
3세트 박상우(테) <러시아워3> 진영수(테)
4세트 신희승(테) <데스티네이션> 서지수(테)
5세트 <신추풍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