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0 MBC게임
1세트 이성은(테, 5시) 승 <데스티네이션> 이재호(테, 11시)
삼성전자 이성은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2라운드 7주차 경기에서 밀고 밀리는 접전 끝에 깜짝 레이스를 생산, MBC게임 이재호를 꺾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성은은 시즌 15승을 기록하며 선두권 진입에 박차를 가했다.
이성은과 이재호는 1팩토리 메타닉 체제를 선택하며 앞마당 확장기지를 동시에 가져갔다. 두 선수의 전략은 같았지만 미세한 차이로 이성은이 조금씩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성은은 소수의 벌처를 우회시켜 이재호의 앞마당 뒤편에서 자원채취를 방해하며 심리적으로 타격을 주기 시작했다. 이에 이재호는 다수의 벌처와 탱크를 이끌고 진출해 1차 교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해 대승을 거두는 이득을 봤다.
그러나 이성은은 당황하지 않았다. 병력을 차근차근 모으며 업그레이드를 꾸준히 해줬고 몰래 레이스를 생산했다. 이성은은 레이스가 생산되자 이재호의 진출 병력을 전멸시키고 자신의 전 병력을 이끌고 9시 언덕지역으로 진격했다.
이성은은 레이스 5기를 앞세워 교전에서 압승을 거뒀고 이재호의 10시 확장기지를 마비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드롭십을 활용해 돌파구를 찾으려던 이재호는 별다른 피해를 주지 못하고 드롭십을 레이스에 계속 잃으면서 GG를 선언했다.
이재석 기자 jsher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