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MSL에서 SK텔레콤은 5명이나 32강에 올리며 최강팀의 면모를 여실없이 보여준 바 있다. 지난 시즌 우승자 김택용을 비롯해 팀의 주축 선수로 발돋움한 정명훈과 박재혁, 그리고 고인규, 권오혁 등이 32강에서 활약했다.
SK텔레콤의 MSL의 부진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이후 박재혁, 고인규, 정명훈, 권오혁 등이 줄줄이 탈락하며 16강에 오른 선수가 하나도 없었던 것. 공교롭게도 이들은 모두 1승2패로 최종전에서 탈락해 아쉬움이 더했다.
박용운 감독은 이에 대해 "선수들이 최근 프로리그 성적을 끌어 올리기 위해 개인리그보다는 프로리그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영향에 개인리그에서 부진했다고는 하지만 긍정적인 대목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