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뚱맞게 웬 동요냐 하시겠지요? 최근 한 선수가 이 동요를 연상케 하는 발언을 하면서 동료들로 부터 '질타'를 받았답니다.
A 선수와 동료들 사이에서 어쩌다 '애국가' 가사를 놓고 한바탕 논의가 일었답니다. 4절까지 다 부를 줄 아느냐를 놓고 지식 테스트가 벌어진거죠. A 선수에게도 기회가 왔고 당당하게 3절을 부르기 시작했답니다. 그런데 시작하고 나니 어색하기 짝이 없는 가사가 이어졌다고 합니다. A 선수가 "푸른 하늘 공활한데~"라고 부른 거죠. 순간 정적이 흘렀고 서로 얼굴만 바라보던 동료들은 A 선수가 틀린 것을 간파하고 한순간에 "와아~"하고 웃음보가 터졌습니다.
고참 선수들을 중심으로 A 선수가 그동안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을 했는데 이번에 제대로 걸렸다며 "푸른 하늘이 뭐냐"며 질타가 계속됐습니다. A 선수는 얼굴을 붉히며 한동안 아무 말도 못하고 선수들을 피해 다녔답니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고 한다더니, A 선수 다음부터는 동료들 앞에서 지식 자랑은 더이상 못하겠네요. 만물 박사 타이틀도 안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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