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6위 안에 포함된 A팀이 급격한 하락세를 타고 있습니다. 3라운드 후반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인 이 팀은 최근 연패에 빠졌죠. 주위에선 탄탄한 전력을 갖고 있던 팀이 왜 이럴까 다양한 추측이 난무했습니다.
선수들 사이에서 ‘가위바위보’라고 하면 초반 전략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그가 앞마당에 해처리를 펴고 스포닝풀을 건설하는데 테란이 벙커링을 한다든지, 프로토스가 더블 넥서스를 시도하는데 저그가 5드론 전략을 구사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지만 A팀의 내부 평가전 도중에 시도된 ‘가위바위보’는 진정한 가위바위보라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근처에 앉은 선수들끼리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선수가 이겼다고 기록지에 적는다는 군요.
그 때문인지 A팀은 4라운드에서 적용된 새로운 맵에 대한 파악도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엉뚱한 선수 기용을 했다는 악평을 듣기도 했습니다. 성적도 전보다 떨어진 건 말할 것도 없고요.
A팀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이 현실이 아니라 루머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ABC토크를 마칩니다.




















